56세 정은숙 “역류성 식도염·위염, 과식 습관 원인인듯”(알약방)

박수인 2023. 7. 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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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은숙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정은숙은 "아빠가 어느 날 춤을 추시겠다고 댄스화를 사 오셨다. 음치 박치인 아빠가. 열심히 하시던 어느 날 직장암에 걸리셨고 춤을 더 이상 출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위장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됐다는 정은숙은 "엄마가 당뇨병 앓으신 지 꽤 오래되셨고 아빠는 직장암이었으니까. 나이가 들면서 가족력이라는 걸 무시할 수 없더라. 같이 식사하는 습관이나 생활 태도들이 비슷하니까 저도 겁이 많이 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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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정은숙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7월 13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56세 정은숙이 아버지와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은숙은 "아빠가 어느 날 춤을 추시겠다고 댄스화를 사 오셨다. 음치 박치인 아빠가. 열심히 하시던 어느 날 직장암에 걸리셨고 춤을 더 이상 출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위장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됐다는 정은숙은 "엄마가 당뇨병 앓으신 지 꽤 오래되셨고 아빠는 직장암이었으니까. 나이가 들면서 가족력이라는 걸 무시할 수 없더라. 같이 식사하는 습관이나 생활 태도들이 비슷하니까 저도 겁이 많이 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과식을 하는 습관이 (위장 건강 악화의) 원인인 것 같다. 역류성 식도염 있고 위염이 있다보니 저야말로 진짜 위 건강 관리를 좀 특별히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N '알약방'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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