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혁신 스타트업 직접 투자한다…대상 기업 공모

한유주 기자 2023. 7. 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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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7월14일부터 28일까지 '제12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 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을 심사해 연말까지 약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직접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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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우리은행이 7월14일부터 28일까지 '제12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 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우리뉴스'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을 심사해 연말까지 약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직접투자해왔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1번의 공모를 통해 99개 기업에 약 1176억원을 투자했다.

투자기업 중에서 망고슬래브, 모빌테크등 8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고, 팀프레시, 테라핀 등 5개사가 포브스 선정 '2023 Fast Growing Startups'에 이름을 올리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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