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 "이적한 조규성의 첫 날을 따라다니다"…영상 공개

김영훈 인턴기자 2023. 7. 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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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덴마크)이 새롭게 합류한 조규성의 첫 날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미트윌란은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후 조규성의 첫날을 따리다녔다"는 제목으로 6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조규성의 이적 과정부터 첫날 팀 훈련에 참가한 모습까지 담겨져 있었다.

이후 조규성은 구단 미디어를 통해 미트윌란의 유니폼을 입고 이적 공식 발표를 위한 사진, 영상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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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C Midtjylland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미트윌란(덴마크)이 새롭게 합류한 조규성의 첫 날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미트윌란은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후 조규성의 첫날을 따리다녔다"는 제목으로 6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조규성의 이적 과정부터 첫날 팀 훈련에 참가한 모습까지 담겨져 있었다.

조규성이 구단 훈련시설에 방문한 모습으로 영상은 시작된다. 조규성은 훈련 시설에서 트레이너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의류를 지급받고 가벼운 훈련으로 테스트를 받았다. 

이후 조규성은 구단 미디어를 통해 미트윌란의 유니폼을 입고 이적 공식 발표를 위한 사진, 영상을 촬영했다. 이어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각오와 입단 소감을 남겼다.

덴마크 이튿날 조규성은 팀 동료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함께 훈련을 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패스를 주고받는 모습이었고, 실내로 들어와 트레이너들의 지휘하 팀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운동을 마무리 짓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났다.

조규성은 이제 전북 현대를 떠나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간절히 바랬던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그는 구단 입단 후 "지난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제 월드컵은 끝났다. 매번 최선을 다해야 하며 한국 선수로서 증명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개막은 오는 22일이다. 조규성은 비도브레와의 2023-2024 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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