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촬영 중 "카메라 꺼" 포효…발리 대환장 퀴즈 예고('지구오락실2')

▲ tvN 예능 프로그램 '지구오락실2'.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지구오락실2' 이은지가 촬영 도중 "카메라 꺼!"라고 외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구오락실2')에서는 더 커진 경품 스케일은 물론 1등부터 4등까지 모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음악 장학퀴즈'가 진행된다.

'음악 장학퀴즈'는 다양한 연도별 K팝과 애니메이션 OST 등의 문제가 출제된다. 지구용사들은 자신의 고향이나 거주지의 명예를 걸고 비장하게 나선다. 자신이 태어난 인천의 산부인과를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 이은지를 시작으로 마마는 방배동, 안유진은 대전, 이영지는 양천구를 명패에 적는다.

특히 이은지, 미미, 안유진이 저마다의 각오를 드러낸 가운데 이영지의 남다른 자신감이 폭발한다. 이영지는 "미리 죄송합니다"라고 양천구민을 향한 사과로 말문을 열더니 "하지만 저 떴다 하면 1등 이영지입니다"라며 다수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한 안유진이 정답 하이에나로 유쾌한 활약을 펼친다. 2003년생인 안유진은 상대적으로 '언니즈' 이은지와 미미에게 유리한 시대의 문제가 출제되면 언니들의 오답 속에서 주워 먹기를 실행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비건 레스토랑에서는 남은 퀴즈를 대방출해 다양한 분야의 퀴즈들이 쏟아진다. 무엇보다 해외의 랜드마크를 맞히는 퀴즈 도중 이은지가 "카메라 꺼!"라고 포효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핀란드에 이어 발리에서도 대환장 사태가 벌어질 것을 예감케 해 기대가 높아진다.

'지구오락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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