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2개 동아리, 지역혁신형 창업 아이디어 '동상' 수상

스마트무인항공과 '페가수스'와 치위생과 'SHANK'
스마트무인항공과 2팀, 전기학회 경진대회서도 입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마산대학교 스마트무인항공과 학생들(앞줄)이 지난 13일 대한전기학회 산업전기응용부회 대학생 작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동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2023.07.1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 소재 마산대학교는 스마트무인항공과 동아리 ‘페가수스’와 치위생과 동아리 ‘SHANK’가 지난 13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한국여성과학기술인연합회 주관 '지역 혁신형 창업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각각 동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페가수스 팀은 '드론특례시 창원시'의 드론 사업과 연계한 수혈용 혈액 수송 드론 아이디어로, SHANK는 돌리면 나오는 칫솔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지역 혁신형 창업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지역 사회 및 지역 기업의 당면한 기술문제와 관련된 과제 중 전기, 전자, 정보통신 분야와 사회, 의학, 환경, 보건, 교육 분야를 융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창업컨설팅 전문가, 해당 기술 분야 전문 교수 등 자문을 얻어 구체화하는 학술행사다.

마산대 스마트무인항공과는 13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3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산업전기응용부회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대학생 작품 경진대회서도 2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진수 등 4명은 '위생적인 캠핑카 오수처리 로봇'으로 동상을, 고병근 등 5명은 'FPV를 이용한 특수수색 드론'으로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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