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돌’ 해외 진출 본격화…日 오사카에 글로벌 1호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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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는 고기 전문점 '이차돌' 글로벌 1호점이자 일본 1호점인 '오사카점'을 열고 해외 진출 시동을 건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차돌은 한국식 구이문화의 차별성을 앞세워 코로나19 이전부터 해외 진출을 모색해왔다.
특히 일본은 특정 부위를 선택해 주로 육류만을 구워먹는 이른바 '야끼니꾸' 문화가 중심인 점을 고려해 이차돌은 고기와 함께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구워 먹는 한국식 구이문화의 특장점을 핵심 마케팅 요소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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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는 고기 전문점 ‘이차돌’ 글로벌 1호점이자 일본 1호점인 ‘오사카점’을 열고 해외 진출 시동을 건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차돌은 한국식 구이문화의 차별성을 앞세워 코로나19 이전부터 해외 진출을 모색해왔다. 여기에 최근 K팝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까지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번 이차돌 오사카점은 지난달 중순 가오픈해 한 달여 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0일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오사카 교통의 요지이자 중심가인 난바역 부근에 있어 안정적인 고객 확보와 고정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1일과 13일 양 일간 일본 식음료 기업 대표와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시식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은 특정 부위를 선택해 주로 육류만을 구워먹는 이른바 ‘야끼니꾸’ 문화가 중심인 점을 고려해 이차돌은 고기와 함께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구워 먹는 한국식 구이문화의 특장점을 핵심 마케팅 요소로 삼는다.
이차돌의 대표 메뉴 차돌박이와 일본 현지화 메뉴인 우설구이, 차돌박이 스키야끼 등 일본인에게 친숙한 현지 메뉴를 준비했다. 여기에 삼겹살, 양념 소갈비, 간장 새우와 냉면 등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한식 메뉴를 추가했다.
이차돌 관계자는 "그간 국내에서 축적된 이차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식 구이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본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베트남, 미국 등으로 진출하며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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