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도 '상생' 당부한 이복현, 한화생명 '상생 상품' 출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3일 한화생명을 찾아 상생 포험상품 출시 계획을 격려했습니다. 그간 시중은행과 카드사를 찾아 '상생금융' 지원을 당부한 데 이어 보험사로도 보폭을 넓힌 셈입니다. 한화생명은 이날 보험업계 최초로 상생금융 1호 상품인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 출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저축보험은 5년 간 5% 이율이 보장되며, 가구소득 중위 200% 이하인 만 20∼39세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은행권 '청년도약계좌' 보다 가입대상이 많고 추가납입이나 납입유예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회사들은 스스로만을 챙기기보다 함께 상생하고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상생 금융상품 개발과 취약계층 지원, 그리고 국민과 산업에 대한 자금공급 노력 등을 통해 국가 경제를 지원하고 뒷받침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