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불어난 물에 시동 꺼진 차…고립된 2명 구했다

홍효진 기자 2023. 7. 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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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송전저수지 인근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불어난 물에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분쯤 '불어난 물을 피하려다 시동이 꺼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70대)와 B씨(40대)는 호우로 넘친 하천변 물을 피하려다 차량 시동이 꺼지면서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 2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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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 9분 경기 용인시 송전저수지 인근에 차량이 고립, 경기소방이 운전자 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송전저수지 인근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불어난 물에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분쯤 '불어난 물을 피하려다 시동이 꺼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70대)와 B씨(40대)는 호우로 넘친 하천변 물을 피하려다 차량 시동이 꺼지면서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 2명을 구조했다. 구조자들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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