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노리는 뮌헨 CEO, 토트넘 레비와 런던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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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수뇌부가 토트넘 수뇌부와 만났다.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에 그친 토트넘에서도 리그 30골을 몰아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임을 증명했다.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고, 토트넘은 여전히 케인과 재계약을 원한다.
그러나 커리어 통산 '무관'인 케인은 트로피를 들 수 있다면 토트넘을 떠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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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뮌헨 수뇌부가 토트넘 수뇌부와 만났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7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얀-크리스티안 드리센 바이에른 뮌헨 CEO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을 런던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양 구단의 수뇌부가 13일 영국 런던에서 만났지만 케인을 영입하기 위한 오퍼나 가격 문의는 없었다.
지난 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FC 바르셀로나로 떠난 공백을 메우지 못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을 노리는 팀 중 하나다.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에 그친 토트넘에서도 리그 30골을 몰아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임을 증명했다.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고, 토트넘은 여전히 케인과 재계약을 원한다. 그러나 커리어 통산 '무관'인 케인은 트로피를 들 수 있다면 토트넘을 떠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케인은 이미 지난 2021년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희망했으나 토트넘의 완강한 태도로 잔류한 바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케인의 이적을 막는다 해도, 케인은 토트넘에서 1년 더 뛴 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케인이 재계약을 맺을 의지가 없다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판매하며 이적자금이라도 받아낼지, 케인을 1년 더 쓰는 대신 공짜로 보낼지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해야 한다.
뮌헨은 지난 6월 7,000만 유로(한화 약 995억 원) 이적료와 옵션 조항을 더한 오퍼를 토트넘에 제시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한 바 있다. 토트넘은 최소 1억 파운드(한화 약 1,663억 원) 이상의 금액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인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고 호주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다.(자료사진=해리 케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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