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지역 밤새 비 피해 잇따라…정전·주택 침수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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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전·충남 지역에는 20~40㎜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또한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9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대전과 공주·논산·금산·부여·청양·보령·서천·계룡에는 호우경보, 천안·아산·예산·태안·당진·서산·홍성에는 호우주의보 등 대전·충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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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밤사이 대전·충남 지역에는 20~40㎜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7분쯤 충남 서산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덮쳐 인근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41가구가 정전됐다. 한국전력은 2시간 40분여분만에 복구 작업을 마쳤다.
또한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9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지역 내 둔치 주차장 21개소와 하천변 산책로 29개소 등은 현재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대전 91.5㎜ △서산 132.7㎜ △홍성 84.9㎜ △천안 94.3㎜ △부여 140.5㎜ △보령 113.9㎜ △금산 79.5㎜ △논산 124.5㎜ 등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대전과 공주·논산·금산·부여·청양·보령·서천·계룡에는 호우경보, 천안·아산·예산·태안·당진·서산·홍성에는 호우주의보 등 대전·충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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