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7명, 美워싱턴 방문해 북한 인권 실상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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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정부기관과 언론,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린다.
탈북민 지원 활동을 펼쳐 온 비정부기구인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은 탈북민 7명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해 간담회, 팟캐스트, 온라인 스트리밍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일부 주관 상반기 '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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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의회·언론 등 찾아 여성·장애인·해외노동자 인권 관련 발표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탈북민들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정부기관과 언론,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린다.
탈북민 지원 활동을 펼쳐 온 비정부기구인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은 탈북민 7명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해 간담회, 팟캐스트, 온라인 스트리밍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일부 주관 상반기 '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이다. 탈북민 7명은 지난 4~6월 영어수업을 받으며 북한인권 관련 영어 발표를 준비했다. 주제는 북한 내 여성 인권, 중국 내 북한여성 인권(인신매매), 해외노동자 인권, 제3국출생 아동 인권, 장애인 인권 등이다.
이들은 미국 체류 기간 동안 미 국무부, 의회, 주한미국대사관,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의 기관과 언론사도 방문할 예정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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