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수산물 안전성 검사항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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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항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다소비 수산물에 대해 9월까지 비브리오균을 비롯한 동물용의약품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매년 생산량이 늘고 있는 양식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항목을 기존 82종에서 140 여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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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항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다소비 수산물에 대해 9월까지 비브리오균을 비롯한 동물용의약품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매년 생산량이 늘고 있는 양식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항목을 기존 82종에서 140 여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양식 과정에서 수산물의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항생제나 합성항균제, 구충제, 살충제 등의 잔류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 신속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자 관할 시·군청에 통보해 폐기처분 등 신속히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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