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SK E&S와 맞손...신재생에너지 공동 추진 협약
박문수 2023. 7. 14. 10:35
[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에서 SK E&S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공동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 운영, 관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5월 SK E&S와 협업해 RE100(재생에너지 100%) 펀드 주선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3년간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SK E&S와 함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육·해상 풍력,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녹색금융 시장을 함께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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