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국립미술관에서 ‘한국 예술사진전’ 개최

김석 2023. 7. 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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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헤아리는 한국 예술사진의 대표작들이 리투아니아에서 전시됩니다.

뮤지엄한미는 2021년 한국과 리투아니아 우정의 해를 기념하는 사진 교류전 <경계를 넘어서: 한국 예술사진 1920s~2020s> 를 10월 15일(일)까지 리투아니아 국립미술관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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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헤아리는 한국 예술사진의 대표작들이 리투아니아에서 전시됩니다.

뮤지엄한미는 2021년 한국과 리투아니아 우정의 해를 기념하는 사진 교류전 <경계를 넘어서: 한국 예술사진 1920s~2020s>를 10월 15일(일)까지 리투아니아 국립미술관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두 기관이 한국과 리투아니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연 사진전 <Uncoverings: 리투아니아 사진의 정체성 탐구>에 이은 교류전입니다.

리투아니아에 한국 예술사진 100년사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정해창, 주명덕, 강운구, 구본창, 민병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14명의 작품을 통해 한국 사진의 다양한 주제적, 기술적 발전을 시대별로 조명합니다.

라우나스 갤루나스(Dr Arunas Gelunas) 리투아니아 국립미술관장은 “리투아니아와 한국 미술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은 두 사회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있다.”면서, “두 교류전시는 서로 다른 문화와 뛰어난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현대적인 관점에서 역사적 경험의 유사성을 되새기고, 리투아니아인과 한국인이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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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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