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머드축제 연계 반나절 투어·머드트레인 등 운영

김낙희 기자 2023. 7. 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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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21일부터 8월6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반나절 투어 △축제 스탬프 투어 △머드트레인 △관광택시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축제 기간에 무료로 운영하며 머드축제 관련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에게 우선 탑승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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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트레인이 대천해수욕장 내 노을광장과 머드광장을 오가고 있다.(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1일부터 8월6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반나절 투어 △축제 스탬프 투어 △머드트레인 △관광택시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반나절 투어는 보령해저터널, 석탄박물관, 냉풍욕장, 개화예술공원 등의 명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22일부터 8월6일까지, 8월10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한화리조트 인근 대형버스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오후 6시에 해수욕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관광지별 입장료는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축제 스탬프 투어는 축제 기간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탐방 미션을 통해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고 미션 관광지를 방문해 QR코드를 인식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4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머드축제 이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력화 1대와 객차 3대로 구성된 머드트레인은 노을광장과 머드광장을 약 15분간 왕복 운행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축제 기간에 무료로 운영하며 머드축제 관련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에게 우선 탑승 기회가 주어진다.

관광택시 투어는 정해진 2시간∼6시간 소요 관광 코스에 따라 충청수영성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이 방문하길 원하는 관광지가 있다면 코스 조정도 가능하다.

특히 머드축제 기간에는 탑승 인원과 관계없이 시간당 요금 2만원에서 50% 할인된 1만원으로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관광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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