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계열 마이크로필터 정수기 핵심부품 ‘세계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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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생활가전업체 청호나이스 계열 마이크로필터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정수기 핵심 부품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청호나이스 계열 정수기 필터 업체인 마이크로필터가 NSF(미국위생협회)로부터 세계 최초로 가장 넓은 면적 8.2inch²/L의 오링(모델명 MF-N01)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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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유발가능물질 검사 통과…안전성 ‘Up’
중견 생활가전업체 청호나이스 계열 마이크로필터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정수기 핵심 부품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청호나이스 계열 정수기 필터 업체인 마이크로필터가 NSF(미국위생협회)로부터 세계 최초로 가장 넓은 면적 8.2inch²/L의 오링(모델명 MF-N01)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2002년 12월 설립된 업체다. 현재 상업용 필터와 가정용 필터, RO 멤브레인 필터, 카본블럭 등을 생산해 세계 약 4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에도 현지 필터 제조법인 ‘마이크로미디어필터’를 두고 있다.
마이크로필터가 인증받은 오링은 내유고무(NBR)로서 천연고무에 비해 기능성이 뛰어나고 내유성과 내마모성이 강하다. 또한 면적 2.0inch²/L에 비해 월등히 넓은 면적의 오링을 인증받음으로써 어떤 제품에 사용하더라도 재질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특히 미국 국가표준 개발 기관이자 세계적인 인증기관 NSF로부터 발암 유발 가능 물질인 니트로사민(N-nitrosamines)류 독성물질 8종에 대한 까다로운 재질안전성 검사를 통과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니트로사민은 고무제품 제조과정에서 탄성을 높이기 위해 넣는 첨가제에서 분해된 아민류와 질소화합물이 반응해 생성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발암물질2A로 분류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오링은 정수기 필터와 주요 부품에 사용되기 때문에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하다”며 “마이크로필터는 원단부터 성형까지 원스톱으로 전 공정의 환경을 컨트롤할 수 있어 외부 및 교차오염 없이 안전성을 확보한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성우 (swshi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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