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현재까지 비 피해 상황 없어.…현장 관리 철저

김형수 기자 2023. 7. 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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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김광식 교통안전국장이 비 피해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13일 오후 9시부터 14일 오전까지 특별한 비 피해 상황이 없었다고 밝혔다. 

14일 시흥시에 따르면 오전 5시30분 기준 강우량은 144㎜로 연성동 일대에 96㎜가 내려 가장 많은 강우량을 보였다.

시는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33개 부서 직원 64명이 동원돼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인 안현교차로에 배수펌프를 가동하고 연제찬 부시장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예찰 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변과 둔치 주차장 사전 통제를 완료하고 소관 부서별 시설물을 긴급점검 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 주력해 현재까지는 비 피해가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비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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