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준비하는 캐나다, 트레이닝캠프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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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Warriors' 캐나다가 2023 농구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The Athletic』에 따르면, 캐나다가 오는 월드컵을 위한 트레이닝캠프에 나설 명단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그 외 캐나다리그에서 뛰고 있는 카시우스 로버슨(스카보러), 필 스크럽(나이아가라리버), 토마스 스크럽(오타와)이 포함됐다.
캐나다는 이번 월드컵 본선에서 H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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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Warriors’ 캐나다가 2023 농구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The Athletic』에 따르면, 캐나다가 오는 월드컵을 위한 트레이닝캠프에 나설 명단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캐나다가 자랑하는 NBA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이는 지난 2020 올림픽에 앞서 열린 최종예선 이후 가장 좋은 구성으로 나설 전망이다.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의 불참은 아쉽지만, 여전히 대단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저말 머레이(덴버), 쉐이 길져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R.J. 배럿(뉴욕), 딜런 브룩스(휴스턴), 루겐츠 도트(오클라호마시티), 니켈 알렉산더-워커(미네소타), 켈리 올리닉(유타), 드와이트 파월(댈러스), 코리 조셉(골든스테이트), 오쉐이 브리셋(보스턴)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이번 월드컵을 위해 태평양을 건널 것으로 예상된다.
NBA 선수 외에도 빅리그 경험이 있는 케빈 판고스(밀라노), NCAA에서 뛰고 있는 잭 에디(퍼듀)가 이름을 올렸다. 그 외 캐나다리그에서 뛰고 있는 카시우스 로버슨(스카보러), 필 스크럽(나이아가라리버), 토마스 스크럽(오타와)이 포함됐다. 현실적으로 이들 중 몇 명이 살아남을지 의문이나 현실적으로 모두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캐나다는 이번에 감독도 바뀌었다. 닉 널스 감독(필라델피아)이 물러나고 조르디 페르난데스 감독(새크라멘토 코치)이 지휘봉을 잡는다. 그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며, 메달을 따내지도 못했다. 그러나 현재의 구성에서 크게 바뀌지 않는다면, 캐나다는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서는 것도 충분히 노릴 만하다.
캐나다는 이번 월드컵 본선에서 H조에 속해 있다. 프랑스, 라트비아, 레바논과 한 조에 자리하고 있어 2라운드 진출이 무난하다. 2라운드에서는 G조(스페인,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이란)를 통과하는 팀과 마주한다. 2라운드에서는 캐나다를 포함해 프랑스, 스페인과 결선 진출을 두고 경합할 예정이다. 2라운드에서 메달 전망의 기로에 서게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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