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이성훈 소방교,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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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본부는 하동소방서 이성훈 소방교가 지난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강의기법 공유 및 소방안전강사 교수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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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지진 대피 방법 효과적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하동소방서 이성훈 소방교가 지난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강의기법 공유 및 소방안전강사 교수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자연재난 등 생애주기별 4대 교육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19명의 최우수 소방안전강사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평가는 교안내용 40%, 발표심사 60% 비율로 이뤄졌다.
경남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 하동소방서 이성훈 소방교는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나는야 119구조대! 지진에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진으로 위험에 처한 영웅이(소방청 캐릭터)를 구하라' 학습목표를 설정해 발달장애 아동 맞춤형 반복 학습 교육기법을 적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성훈 소방교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특수학교를 수차례 방문해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효과적 안전교육 기법을 연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없는 소방안전교육 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많이 양성해 도민의 안전교육을 보다 활성화하여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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