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사촌까지?…"전홍준 대표=XXX, 사기 까고 욕설협박"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새나 아란 키나 시오) 한 멤버의 사촌으로 추정되는 이의 주장이 화제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 사촌으로 추정되는 A씨가 "사촌언니 일 때문에 걱정해 주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사실을 조금 알려드리겠다. 억울해서 참을 수가 있나"라며 작성한 글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A씨가 피프티 피프티의 사촌동생이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피프티 피프티와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며 "먼저 여기 적힌 글 중에 거짓이 너무 많다. 소속사 전홍준 대표가 저렇게 살갑게 말한 적도 없고 언니의 상태를 존중해 준 적도 없다. 자차를 팔았다, 시계를 팔았다, 노모의 돈을 썼다 어쨌다 전부 거짓이다. 뭘 팔아서 돈을 마련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송을 건 데에는 이유가 있고 그건 가벼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대응까지 간거니까 나도 언니랑 가족들을 믿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지금 여론이 이 꼴난 이유는 대표가 언론에 돈 써서 자기한테 유리하게 여론 만들어낸 거니까 이상한 기사들 보고 곧이곧대로 믿지 마시기 바란다"고 분노를 터트렸다.
그러면서 "나도 기사 많이 읽어봤는데 제대로 된 기사가 하나도 없더라. 생각보다 더 더러운 세상이다"며 "인스타, 유튜브 말고도 되게 여기저기서 여러 가지 말 많이 나오던데 소속사 대표는 옹호할 사람이 못된다는 건 알아달라. 9할은 거짓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A씨는 "그리고 나한테 무슨 일이냐고 물어봐준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여론이랑 싸우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 너무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믿으니까 돌리기 힘들다"며 더 궁금하면 이상한 거 보지 말고 나한테 물어봐라. 많이는 못 알려주지만 참,거짓 판명은 해드린다"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앞으로의 활동은… 나도 모르겠다"며 피프티 피프티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지인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대화 내역도 공개했다. 지인이 "여보야. 피프티 피프티. 대체 소속사랑 무슨 일이 잇었던거냐"고 묻자 A씨는 "대표가 사기 깜. 계약 안지킴. XX하다가 빚지고 떠넘김. 강제계약시킴. 욕설협박. 언론플레이. XXX"이라며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달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의무와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고, 연예 활동을 지원하는 능력이 부족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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