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성면 한우농가 '삼솔 농장‘, 저탄소 축산물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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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내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 한우농가 27곳 중 진성면 삼솔농장(대표 한기웅)이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증 농가의 원활한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계약을 지원하고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저탄소 축산물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내년부터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해 저탄소 인증농가에 탄소중립 직불금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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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내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 한우농가 27곳 중 진성면 삼솔농장(대표 한기웅)이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삼솔농장은 조사료 생산, TMR 사료 생산 및 급이, 선도 사양기술 적용 등 지역 한우농가들 사이에서 선도적인 한우 사육경영으로 타의 귀감을 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증 농가의 원활한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계약을 지원하고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저탄소 축산물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내년부터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해 저탄소 인증농가에 탄소중립 직불금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각종 기상이변이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 축산농가의 저탄소 인증 농가 탄생으로 지속가능한 축산경영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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