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SM과 재계약… 은혁·동해·규현은 별도로 개별 활동

박상후 기자 2023. 7.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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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SM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깊은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수많은 역대급 기록을 세워가며 K팝 레전드로 입지를 굳혀온 만큼 다시 한번 SM과 계약을 하고 전폭적인 지원 하에 슈퍼주니어로서 새로운 챕터를 열 전망이다.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인아' '미스터 심플(Mr. Simple)' '데빌(Devil)'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슈퍼주니어만의 독보적인 월드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SUPER SHOW)'를 통해 한국 그룹 최초 남미 투어 진행·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개최 등 각종 최초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 '더 로드(The Road)'로 'SM 최초 11집 가수'에 등극하는 등 오랜 시간 SM과 함께 K팝의 유일무이한 역사를 만들어냈다. 앞으로 SM과 함께 다시 한번 세워갈 새로운 기록들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주니어는 그룹뿐 아니라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별 활동 역시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은혁·동해·규현 경우 SM엔터테인먼트와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치게 됐다. 하지만 슈퍼주니어 활동은 SM과 함께 이어가는 만큼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 활동과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며 한층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다.

슈퍼주니어는 연내 새로운 음악 및 각종 공연·팬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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