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6차산업 활성화…딸기 활용한 수제맥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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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딸기 6차산업대학 신규 과정인 수제맥주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진행 중인 딸기맥주 개발사업과 연계해 농가에서 직접 딸기 수제맥주를 만들어 보며 생산·가공·농촌체험관광 등 6차산업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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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딸기 6차산업대학 신규 과정인 수제맥주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진행 중인 딸기맥주 개발사업과 연계해 농가에서 직접 딸기 수제맥주를 만들어 보며 생산·가공·농촌체험관광 등 6차산업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과정은 딸기를 활용해 맥주를 양조해 보면서 양조에 필요한 장비와 발효 시 온도, 물 등의 특징과 역할을 이해하고, 병입까지 직접 해보는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산내면 레드애플팜에서 8월7일부터 10월30일까지 총 10회 4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농가에서 단순히 1차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많은 고민과 배움을 통해 2차 가공, 3차 체험·관광과 연계하는 6차산업 실현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가고 싶은 농촌,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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