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문영미와 애틋한 이유? 같은 아픔 겪어, 보증 잘못 섰다‘(알콩달콩)

박수인 2023. 7. 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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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MC 이훈이 개그우먼 문영미와 애틋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훈은 "사실 문영미 선생님과 더 애틋한 이유가 같은 아픔을 겪었다. 보증도 둘 다 같이 잘못 서고 몸도 같이 아프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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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알콩달콩' MC 이훈이 개그우먼 문영미와 애틋한 이유를 밝혔다.

7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문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훈은 "사실 문영미 선생님과 더 애틋한 이유가 같은 아픔을 겪었다. 보증도 둘 다 같이 잘못 서고 몸도 같이 아프고"라고 말했다.

문영미는 '알콩달콩'에 출연한 이유가 바로 '관절' 때문이라며 "2012년 고관절 수술을 받았는데 무릎 관절까지 아프다. 관절 마디마디에 통증을 느끼는 거다. 이러다 낫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니까 좋아졌다고 하더라. 그런데 좋아졌는데도 아프다. 그래서 엄청 걷는다. 일주일에 두세 번씩 열심히 걸었는데 통증은 여전하다. 절뚝거리면서도 걷는다. 나와의 싸움이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훈은 "선생님을 30년 가까이 됐는데 이렇게 약한 모습은 처음이다. 아프다는 표현을 절대 안 하신다"며 관절 통증의 정도를 실감케 했다. (사진=TV조선 '알콩달콩'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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