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일본서 대규모 프로모션… 최대 50% 할인

이정수 기자 2023. 7. 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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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일본 QR 결제 1위 사업자 페이페이와 함께 일본을 찾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7월 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엔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는 1000엔을 즉시 할인받는다.

일본의 대표 편의점인 로손에서도 연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엔 이상 결제하면 인당 2회까지 100엔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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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일본 QR 결제 1위 사업자 페이페이와 함께 일본을 찾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월 카카오페이와 페이페이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사가 준비한 할인 프로모션은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 관광지 중 하나인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후쿠오카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보스이조(Boss E Zo)에서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인당 2회까지 결제 금액의 50%가 즉시 할인(건당 최대 할인 금액 1만5000엔)된다. 보스이조는 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후쿠오카의 랜드마크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기구와, 전시관, 레스토랑 등을 보유한 복합 놀이공간이다. 사용자들은 보스이조에서 최대 약 27만원까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보스이조 할인 프로모션은 12월 말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와 별도로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도 할인이 적용된다. 7월 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엔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는 1000엔을 즉시 할인받는다. 일본의 대표 편의점인 로손에서도 연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엔 이상 결제하면 인당 2회까지 100엔 할인된다.

현재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내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환전 과정 없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일본 현지에서 많이 찾는 ▲ 공항 (후쿠오카·간사이·나리타·하네다·신치토세 공항) ▲ 편의점 (로손·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 ▲ 드럭스토어 (돈키호테·타케야·츠루하) ▲ 백화점 (빅카메라·오다큐 백화점·다이마루 마츠자카야 백화점·미츠코시 이세탄 백화점) 등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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