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XA 입실론S 로켓, 엔진 연소시험 도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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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이 14일 오전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노시로(能代) 실험장에서 진행된 입실론S 로켓 엔진 연소 시험 도중 폭발이 발생했다고 지지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폭발은 2단에 탑재된 엔진을 지상에서 연소시키는 시험을 개시한 후 1분쯤 지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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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문부과학성이 14일 오전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노시로(能代) 실험장에서 진행된 입실론S 로켓 엔진 연소 시험 도중 폭발이 발생했다고 지지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폭발은 2단에 탑재된 엔진을 지상에서 연소시키는 시험을 개시한 후 1분쯤 지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나미니혼신문에 따르면 입실론S는 3개의 모터가 탑재돼 있으며 아키타현(県) 노시로 실험장에서 모터의 착화 특성 및 단열재 성능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설계 타당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었다.
입실론S는 입실론1~6호기를 개량한 모델로 1~5호기는 발사에 성공했다. 6호기는 2022년 가고시마현 우치노우라쵸 우주공간관측소에서 발사됐으나 이상이 감지돼 6분쯤 후 파괴 명령을 내린 바 있다.
JAXA는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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