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최악의 상황으로"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24일부터 파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가 24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전날까지 이뤄진 네 차례 임금협상에서 회사 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부터 2차 쟁의행위에 나서고 24일부터는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조종사노조는 회사에 최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미주, 유럽 노선 항공기를 세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전날까지 이뤄진 네 차례 임금협상에서 회사 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부터 2차 쟁의행위에 나서고 24일부터는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2차 쟁의행위는 규정에 따라 비행을 거부하고 순항고도 및 속도 감소로 연료를 많이 사용해 사측에 경제적 타격을 입히는 강도 높은 준법투쟁이다.
특히 조종사노조는 회사에 최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미주, 유럽 노선 항공기를 세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는 국제선의 경우 파업 참여 인력이 20%로 제한돼 대다수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없겠지만 일부 승객의 경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항공업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파업 시 국제선 80%, 제주 노선 70%, 국내선 50% 이상의 인력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조종사노조는 지난 5월 쟁의권을 확보하고 지난달 7일부터 본격적인 쟁의행위를 이어오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