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코요태 리더? 신지가 하라고 해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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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에 김종민이 새로운 보스로 출연한다.
16일 오후 4시 45분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종민이 새 보스로 본격 등장한다.
이와 함께 김종민은 코요태의 리더가 된 이유에 대해 "신지가 하라고 했다"라며 리더의 공을 신지에 넘긴다.
신지는 김종민에 대해 "갑갑함에 답답함을 더한 리더"라고 말하고, 빽가는 김종민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적하며 "리더가 어떻게 그렇게 말하냐"라고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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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사당귀'에 김종민이 새로운 보스로 출연한다.
16일 오후 4시 45분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종민이 새 보스로 본격 등장한다.
이날 은지원은 김종민에 대해 "아무도 리더라도 생각하지 않는 리더"라고 소개한 후 본인에 대해서는 "난 독재 리더다. 통제 안 되는 멤버는 그냥 배제한다. 나머지 멤버만 통솔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며 멤버를 아우를 수 있었던 비결로 독재 리더십을 밝힌다.
이와 함께 김종민은 코요태의 리더가 된 이유에 대해 "신지가 하라고 했다"라며 리더의 공을 신지에 넘긴다. 또한 김종민이 "(리더로서) 멤버들의 고충을 회사에 이야기하지 않는다. 두 사람이 이야기할 때 옆에서 응원만 할 뿐"이라며 자신의 방목 리더십을 자랑한다.
그런 가운데 신지와 빽가는 김종민을 고발한다. 신지는 김종민에 대해 "갑갑함에 답답함을 더한 리더"라고 말하고, 빽가는 김종민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적하며 "리더가 어떻게 그렇게 말하냐"라고 반박한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빽가의 첫 인상에 대해 "나한테 덤빌까봐 겁났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 와중에도 신지는 "종민 오빠 환갑이 코요태 40주년이다. 그때까지 함께 하는 게 목표"라며 코요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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