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몸에 새긴 유망주, 투웨이 재계약 따냈다[오피셜]
사벤 리(24)가 피닉스 선즈(이하 피닉스)에 남는다.
피닉스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리와 투웨이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리는 2020년 38순위로 NBA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지난 1월 10일 계약을 맺으면서 피닉스에 합류했고 2차 10일 계약까지 따낸 바 있다. 그가 마음에 들었던 피닉스는 지난 2월 투웨이 계약을 건넸다.
투웨이 계약을 체결한 당시 리는 “나는 피닉스 남부에서 자랐고 이를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며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원하는 곳에 도달할 기회나 방법을 찾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 언젠가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계약을 맺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어디를 가든 항상 피닉스를 등에 지고 있다”라며 피닉스 문신을 새긴 등을 공개했다.
NBA 4년 차를 맞이한 리는 피닉스에서 첫 풀타임을 맞이하게 된다. 그는 NBA에 입성하기 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자랐고 코로나 델 솔 고등학교에 다니며 주 챔피언십에 이끈 바 있다.
리는 지난 시즌 피닉스에서 23경기(1선발)에 나서 경기당 15.8분을 뛰었고 평균 6.3득점 2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크리스 폴로부터 많은 지도를 받은 리는 다가오는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닉스의 제임스 존스 단장은 “사벤은 코트 양쪽에서 터프함과 공격성을 갖고 뛴다. 그의 포인트 가드 본능과 림을 공격하는 능력은 더욱더 나은 팀을 구축하려는 우리에게 중요한 특성이다”고 리와 계약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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