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더본과 맞손…"결식학생 아침 간편식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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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4일 충북 실정에 맞는 '아침 간편식' 사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손잡고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성장기 초·중·고 학생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실태를 파악하고 요구도를 조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뿐만 아니라, TF를 꾸려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아침 간편식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예상되는 문제점을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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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4일 충북 실정에 맞는 '아침 간편식' 사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손잡고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성장기 초·중·고 학생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실태를 파악하고 요구도를 조사한다. 이어 국내외 연구 문헌 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아침 간편식 제공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를 보면 '충북 초·중·고 학생 결식률'은 2016년 초 4.5%, 중 13.8%, 고 16.7%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 11.5%, 중 30.3%, 고 25.5%를 찍어 결식률은 각각 7.0%P, 16.5%P, 8.8%P 늘었다.
올해 말까지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2026년부터 도내 전 지역 학생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면 자치단체와 재원 분담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뿐만 아니라, TF를 꾸려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아침 간편식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예상되는 문제점을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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