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미래 모빌리티 방향 설정·신사업 발굴…기본계획 연구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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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지난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모빌리티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 물류 등의 분야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고 지난해 9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수립한 데 따른 시 차원의 준비 작업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종합 계획을 마련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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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난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모빌리티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 물류 등의 분야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고 지난해 9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수립한 데 따른 시 차원의 준비 작업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종합 계획을 마련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산업 현황 등을 분석해 정부 주도의 모빌리티 시범 사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 모빌리티 활용 행정서비스 발굴, 스마트 모빌리티 시범도시 조성 방안 등을 중점 연구한다.
시는 이날 모빌리티 분야 정책 자문을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자율주행기술, 일반교통 분야의 대학교수와 전문가 10명을 ‘시 모빌리티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 김현명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 시 산하기관,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정부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이에 걸맞은 전략 과제를 도출하고 세부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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