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플랫폼 라우드소싱, 매칭 서비스 신규 런칭
추천 받은 디자이너가 맘에 안 들면 무료 비교 견적 받아보고 디자이너 결정
‘디자이너 매칭’은 의뢰인이 간편 요청서만 작성하면 라우드소싱의 130만 디자인 결과물과 데이터 기반으로 적합한 디자이너를 추천해주고, 동시에 23만 디자이너들로부터 무료 비교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디자인 의뢰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이 특히 심한 영역이다. 일반적으로 의뢰인은 디자인에 대한 전문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의뢰 내용에 맞는 적절한 예산, 업무 기간, 범위는 물론 어떤 디자이너가 요청 내용에 적합한지, 의뢰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가 부재하다. 그렇기에 프리랜서 플랫폼이나 검색을 통해 원하는 디자이너를 발견하고 일일이 디자이너와 소통하며 요청 내용에 최적화된 디자이너를 찾아야한다. 이렇게 찾은 디자이너라고 할 지라도 의뢰인의 요청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검증을 사전에 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라우드소싱은 이런 의뢰인과 디자이너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이너 매칭’ 서비스를 런칭했다.
라우드소싱의 디자이너 매칭 서비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디자이너 추천’이다. ‘디자이너 추천’은 라우드소싱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130만개의 디자인 결과물과 데이터, 노하우를 기반으로 의뢰인이 원하는 디자인 스타일을 선택하면 적합한 디자이너 리스트를 추출해 제안해 주는 방식이다. 의뢰인은 더 이상 디자이너 선정을 위해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후보로 제안된 디자이너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기존에 선택된 응답 내용과 선호 디자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23만 명의 디자이너들에게 직접 비교 견적들을 무료로 받아볼 수도 있다. 디자이너들이 요청서를 보고 지원을 할 때에는 견적과 예상 작업 기간,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하도록 해 의뢰인의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다. 의뢰자는 별도의 비용없이 제안을 한 디자이너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최종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라우드소싱 김한선 이사는 “10년간의 디자이너 플랫폼 운영을 통해서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이 디자인 의뢰를 위해 적합한 디자이너를 찾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큰 탐색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하며, “라우드소싱에 등록된 23만 디자이너와 130만여건의 작업 결과물, 고객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정보 비대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것이 바로 ‘디자이너 매칭’ 서비스”라며 해당 서비스의 기획 배경을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그랜저 1대값 맞먹는 LG TV...이번엔 선까지 깔끔하게 없앴다 - 매일경제
- “팔때가 아니다, 외치더니”…1시간 뒤 27억 매도폭탄 던진 슈퍼개미 ‘결국’ - 매일경제
- 법원 “유승준 비자 발급 거부 취소”…한국행 가능성 열려 - 매일경제
- “HDC현산에 뒤통수 맞았다”…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 분노 - 매일경제
-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확’ 오른다…직장인 얼마나 더 내나 - 매일경제
- “한국에게 배우자”…전세계 국가들 ‘열공’ 빠지게 한 새마을운동 - 매일경제
- “이대로 나오면 대박” 진짜였다…2천만원대 아빠車, 역대급 갓성비 태풍 [최기성의 허브車] -
- 車지붕이 살렸다, 제네시스 현자 이어 ‘선루프남’ 등장…침수땐 목숨 먼저 - 매일경제
- 64% 올랐는데, 이제라도 사야하나?...호재 많다는 이 업종 관심 - 매일경제
- “키미 덕분에 편하게 던집니다” SD 마무리 헤이더의 고백 [MK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