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모텔 옹벽 붕괴 등 경기북부 39건 안전조치…인명피해 없어

이상휼 기자 2023. 7. 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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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10분께 경기 양주시 회정동의 한 모텔 앞 옹벽(축대)이 붕괴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 등을 취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며칠간 내린 폭우로 인해 이 모텔과 마주한 옹벽이 무너지면서 깨진 돌과 토사가 쏟아졌다.

소방당국은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가로수 쓰러짐, 차량 고립, 도로 침수, 상가 지하 침수, 주택 침수, 주택가 배수로 막힘, 축대 무너짐, 도로난간 파손 등이 잇따랐으며 소방당국은 안전조치 후 관할 지자체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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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10분께 경기 양주시 회정동의 한 모텔 앞 옹벽이 붕괴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 등을 취했다.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14일 오전 8시10분께 경기 양주시 회정동의 한 모텔 앞 옹벽(축대)이 붕괴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 등을 취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며칠간 내린 폭우로 인해 이 모텔과 마주한 옹벽이 무너지면서 깨진 돌과 토사가 쏟아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경기북부 10개 지자체에서는 39건의 소방구급대 출동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로수 쓰러짐, 차량 고립, 도로 침수, 상가 지하 침수, 주택 침수, 주택가 배수로 막힘, 축대 무너짐, 도로난간 파손 등이 잇따랐으며 소방당국은 안전조치 후 관할 지자체에 인계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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