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아귀 김신비 과거 추적 나선다 "충격적 진실에 접근" [TV스포]

임시령 기자 2023. 7. 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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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가 아귀가 된 김신비 미스터리 추적에 나선다.

14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연출 이정림) 7회에서는 산영(김태리)가 우진(김신비)로부터 악귀의 이름을 알아내려는 모습이 그려진다.

'악귀' 제작진은 "오늘(14일) 산영이 악귀를 만든 사람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우진의 과거를 추적한다. 그리고 우진에 대해 알아낼수록 충격적 진실에 접근해간다. 우진이 이름을 봤다던 그 인물이 과연 누구일지,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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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 / 사진=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악귀' 김태리가 아귀가 된 김신비 미스터리 추적에 나선다.

14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연출 이정림) 7회에서는 산영(김태리)가 우진(김신비)로부터 악귀의 이름을 알아내려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산영은 충격적 사실과 마주했다. 바로 악귀를 만든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해상(오정세) 곁을 맴도는 아귀 우진은 산영에게 "널, 악귀를 만든 사람의 이름만 봤다"고 했다. 산영이 과연 우진으로부터 그 이름을 알아낼 수 있을지, 7회에 대한 궁금증이 모인다.

그 가운데,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산영이 우진의 정체와 더불어 그가 아귀가 된 사연을 추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진이 입고 있던 교복을 통해 그가 다녔던 학교를 알아내, 우진의 학교 생활 기록부를 손에 넣은 것.

우진이 사실 해상의 동거인이 아닌 귀신 아귀란 사실은 놀라운 반전이었다. 너무 탐욕스러워 남의 것을 탐하면서도 끝까지 만족하지 못하는 굶주린 귀신인 아귀. 우진은 해상에게 "잊었냐. 날 이렇게 만든 사람이 바로 너"라고 맞섰다. 이에 우진이 해상을 저격한 이유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았다.

우진과 해상 집안의 관계 역시 또 다른 미스터리를 심었다. 해상이 본가를 찾았을 때, 할머니 병희(김해숙)도 외면하는 해상을 유일하게 따뜻하게 맞아준 사람은 바로 우진의 아버지 치원(이규회)이었다. 하지만 우진은 "그 집엔 절대 가기 싫다"고 읊조렸다.

우진은 해상이 "내가 알던 친구는 끊임없이 남의 것을 탐하다 자살했다"며 언급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진은 왜 죽어서도 해상 곁을 맴돌고 있는지, 그리고 아버지 치원이 살고 있는 해상의 본가에선 무슨 일을 겪었는지, 그의 죽음엔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악귀' 제작진은 "오늘(14일) 산영이 악귀를 만든 사람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우진의 과거를 추적한다. 그리고 우진에 대해 알아낼수록 충격적 진실에 접근해간다. 우진이 이름을 봤다던 그 인물이 과연 누구일지,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7회는 오늘(14일) 금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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