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SG 보고서 발간… ‘지배구조 개선안’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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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8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올해부터 필수적으로 도입되는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 라인을 적용해 이번 보고서의 ESG 분야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로 선정된 KT의 ESG 분야 핵심 이슈는 ▲안정적인 통신망 완성 ▲미래 핵심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창출 ▲윤리경영 내재화 ▲디지털 포용성 확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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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8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올해부터 필수적으로 도입되는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 라인을 적용해 이번 보고서의 ESG 분야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해 핵심 이슈를 결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중 중대성 평가로 선정된 KT의 ESG 분야 핵심 이슈는 ▲안정적인 통신망 완성 ▲미래 핵심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창출 ▲윤리경영 내재화 ▲디지털 포용성 확대다.
KT 관계자는 “보고서에 내·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심층 설문을 거친 핵심 이슈 도출 과정을 적었다”며 “도출된 핵심 이슈에 대한 주요 이해관계자 6인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인터뷰도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KT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믿:음’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KT는 보고서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6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한 사실 등을 담았다. 자가발전·PPA(발전 사업자와 기업이 1대1로 전력 거래 체결)를 통한 재생 에너지 확보 전략도 공유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어린이와 디지털 폭력 피해자를 위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활동을 강조했다. 유연 근무도 소개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 강화와 KT의 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KT 관계자는 " 지배구조 개선 실행력을 담보하는 세부적인 개정안도 포괄적으로 넣었다”고 했다.
박종욱 KT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KT는 디지털 기술이 불러온 변화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38년 동안 국민과 함께 걸어온 KT는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형성하는 길에 꾸준히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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