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연공제 직급 폐지하고 '매니저'로 단일화…성과 보상 강화

전성훈 2023. 7. 14.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활문화기업 LF는 연공 서열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LF는 아울러 디지털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영 탤런트 프로그램'(Young Talent Program)를 도입한다.

LF 관계자는 "이번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경력, 나이에 관계 없이 누구나 업무를 주도할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사내 뛰어난 인재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율·책임 기반 업무수행 위한 새 인사제도"…디지털 인재도 육성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는 연공 서열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으로 이어지는 연공제 직급을 폐지하고, 직책자를 제외한 직원 호칭을 '매니저'로 단일화한다. 직원 각자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해 업무를 수행하게 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결과 중심의 공정한 성과 관리와 보상 체계도 강화한다.

LF는 아울러 디지털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영 탤런트 프로그램'(Young Talent Program)를 도입한다. 기존의 경영관리 교육 중심의 사내 MBA를 발전시켜 디지털 기술 활용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LF 관계자는 "이번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경력, 나이에 관계 없이 누구나 업무를 주도할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사내 뛰어난 인재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F 사옥. [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