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구미에 탄소섬유 생산설비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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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는 경북 구미시에 있는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7~12월) 가동을 목표로 연산 3300t 규모 탄소섬유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새 설비 가동이 시작되면 연간 8000t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탄소섬유 설비 증설뿐만 아니라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 O&M(운영‧관리)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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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는 새 설비 가동이 시작되면 연간 8000t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도레이그룹 전체로는 연간 7만 t의 공급체계를 갖추게 된다. 특히 신규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것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예상되는 고압 압력용기와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항공우주, 풍력 발전 등의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로 양국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경상북도,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이번 투자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탄소섬유 설비 증설뿐만 아니라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 O&M(운영‧관리)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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