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서 ‘루이비통 릴레이 팝업’ 진행

김은영 기자 2023. 7.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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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루이비통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팝업 기간 중 에비뉴엘 잠실점 내 루이비통 본 매장과 연계한 연출도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조형주 럭셔리부문장은 "최고급 쇼핑 공간인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루이비통 테이크 오버 팝업은 그 자체만으로 많은 고객을 설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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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더 크라운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팝업스토어 전경.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루이비통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25일까지는 남성 컬렉션을,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는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다음 달 12∼30일에는 여성복 팝업 매장이 진행된다. 더 크라운은 지난 3월 문을 연 럭셔리 팝업 전용 공간이다.

백화점 측은 루이비통이 한 장소에서 여러 컬렉션을 연달아 선보이는 ‘테이크 오버’(Take Over) 팝업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핸드백과 여성 의류 중심이던 국내 명품 트렌드가 최근 남성 의류, 주얼리, 향수 등으로 점점 세분화하고 다양화하는 추세를 고려해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이번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팝업은 올 1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진행했던 컬렉션 상품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은 고객의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전 방문 예약을 받는다. 방문 일자와 시간을 지정해 예약한 고객은 해당 일시에 대기 없이 곧바로 입장할 수 있다.

팝업 기간 중 에비뉴엘 잠실점 내 루이비통 본 매장과 연계한 연출도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조형주 럭셔리부문장은 “최고급 쇼핑 공간인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루이비통 테이크 오버 팝업은 그 자체만으로 많은 고객을 설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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