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타날문토기, 세상 밖으로' 청동기 유물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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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오는 10월31일까지 청동기 유물 특별전 '원시 타날문토기, 세상 밖으로'를 연암관 1층 도구박물관 전시실에서 연다.
전시의 메인 유물인 '타날문토기'는 청동기시대에서 원삼국시대에 걸쳐 두드리는 기법으로 성형된 것으로, '두들긴무늬토기'로도 불린다.
이번 전시는 아주대 도구박물관이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지원하는 '2023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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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학교는 오는 10월31일까지 청동기 유물 특별전 '원시 타날문토기, 세상 밖으로'를 연암관 1층 도구박물관 전시실에서 연다.
최근 개막한 전시에서는 아주대가 1994년 자체 조사·발굴한 유물 333점 중 14점이 공개됐다. 관람객들은 청동기시대 유물을 통해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전시의 메인 유물인 '타날문토기'는 청동기시대에서 원삼국시대에 걸쳐 두드리는 기법으로 성형된 것으로, '두들긴무늬토기'로도 불린다.
전시는 3개 주제로 구성됐다.
1부 ‘청동기시대 마을의 모습’은 충남 보령 관창리 유적을 소개하고, 청동기시대 풍경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2부 ‘청동기시대 생활상’은 유적지에서 발굴된 생활도구 마제석촉·가락바퀴·반달돌칼·돌도끼·지석을 소개하고, 원시 타날문토기와 토기의 제작기술을 설명한다.
3부 ‘타날문토기의 전개’는 원시타날문 토기와 원삼국시대 토기를 비교하며 그 의의를 보여준다.
관람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동기시대 생활사와 토기를 알아보고, 직접 토기 탁본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전 연령대 개인 및 30명 이하 단체다. 도구박물관(031-219-2997)이나 담당자 e메일(ajoumuseum@ajou.ac.kr)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진행된다.
무료.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아주대 도구박물관이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지원하는 ‘2023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의 하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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