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가슴 건강에 좋은 식품 6

권순일 2023. 7. 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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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식사와 관련된 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암이다.

연구에 따르면 고등어를 비롯해 삼치, 참치, 연어, 정어리 같은 등 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한 여성들은 적게 섭취한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낮았다.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비롯해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유방암에 걸린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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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푸른 생선, 검은콩, 브로콜리 등
카레 요리에 들어가는 강황은 여성의 유방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방암은 식사와 관련된 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암이다. 술, 설탕, 탄산음료, 붉은 고기 등을 줄여야 한다. 그렇다면 유방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소개한 식품들을 정리했다.

◇강황

카레를 만들 때 들어가는 강황에는 염증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 특히 강황의 뿌리줄기에 있는 황색 고체인 커큐민 성분은 유방암의 확산을 막고 다른 부위에 대한 화학 요법의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등 푸른 생선

비타민D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암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고등어를 비롯해 삼치, 참치, 연어, 정어리 같은 등 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한 여성들은 적게 섭취한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낮았다.

◇검은콩

식단에서 동물성 단백질 비중을 줄이고 대신 식물성 단백질 비중을 늘리면 유방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재발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콩 종류는 대개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검은콩이 특히 좋다. 세포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르고티오네인 등 항산화 성분이 넉넉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포도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유방암은 물론 간암, 위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레스베라트롤은 붉은색이나 보라색 포도에 특히 풍부하다. 껍질까지 같이 먹으면 더욱 좋다.

◇브로콜리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다. 이들 항산화 성분은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독소와 발암 물질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비롯해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유방암에 걸린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호두

기억력을 증진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유방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유방암 위험을 낮출 뿐더러 혹여 걸렸을 경우,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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