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불균형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 회복세…수급지수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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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이 수요-공급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7월10일 기준) 전세수급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5.5로 세종(98.2)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다.
전세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전세수급지수는 0~200 범위에서 0에 가까우면 공급우위, 200에 가까우면 수요우위다.
올해 충북 전세수급지수는 지난 2월 80.4까지 떨어지면서 공급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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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이 수요-공급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7월10일 기준) 전세수급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5.5로 세종(98.2)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다.
전세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전세수급지수는 0~200 범위에서 0에 가까우면 공급우위, 200에 가까우면 수요우위다. 보통 100보다 낮으면 전세 공급이 수요를 앞선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올해 충북 전세수급지수는 지난 2월 80.4까지 떨어지면서 공급이 우세했다. 이후 전세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회복되면서 21주 연속 지수 상승이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전세 심리 위축이 이어졌지만, 매매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아 역세전 우려가 적은 일부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발생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한다.
충북 매매수급지수 역시 80대를 밑돌다 지난 6월 90대까지 오르면서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 도내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1을 기록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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