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미신고 영유아 보호·지원 모색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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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미신고 영유아 보호·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영유아 보호·지원에 대해서는 미혼모 임신 상담 전화 개설, 새 생명에 대한 전반적인 시민의식 교육, 출산 후 불법적인 행위에 이르지 않도록 사회적 도움을 소개하는 홍보물 제작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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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미신고 영유아 보호·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출산은 했으나 출생 신고가 되지 않는 사례를 막기 위해 지난 6월 30일 국회에서 '출생통보제' 도입을 위한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천안시 관계자와 전문가, 기관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은 "영유아 유기 사건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시점에서 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보호출산제' 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회적인 공감과 합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유아 보호·지원에 대해서는 미혼모 임신 상담 전화 개설, 새 생명에 대한 전반적인 시민의식 교육, 출산 후 불법적인 행위에 이르지 않도록 사회적 도움을 소개하는 홍보물 제작 등을 제안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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