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 2골 1도움' 서울 나상호, K리그1 22라운드 MVP

금윤호 기자 2023. 7. 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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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구단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대승을 이끈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나상호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7-2 대승에 앞장섰다.

무려 9골이 터진 서울과 수원의 경기는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구단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서울은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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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FC서울 구단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대승을 이끈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나상호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7-2 대승에 앞장섰다.

전반 8분 만에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나상호는 후반 2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멀티골을 작성했다. 나상호는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10분 김신진의 득점까지 도우면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날 활약으로 나상호는 라운드 MVP와 리그 득점 공동 선두(11골)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무려 9골이 터진 서울과 수원의 경기는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구단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서울은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22라운드 베스트11에는 나상호를 비롯해 김신진(서울), 에르난데스, 김보섭(이상 인천), 박진섭(전북), 김인균(대전), 기성용, 김주성(이상 서울), 문지환, 김동민(이상 인천), 이광연(강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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