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서점가도 점령…유시민·세이노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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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첫 공식 회고록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4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7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책 '비욘드 더 스토리'가 주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저자 강명석 씨가 BTS의 데뷔 전부터 최근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지난 9일 '아미 데이(공식 팬덤명 발표일)'를 맞아 정식 출간됨과 동시에 일간 베스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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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첫 공식 회고록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4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7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책 '비욘드 더 스토리'가 주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1~2위를 다투던 유시민 작가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와 세이노의 '세이노 가르침'을 각각 한 계단씩 밀어냈다.
2주간 종합 1위에 올랐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2위로 하락했고, 장기간 1위를 기록했던 '세이노의 가르침'은 3위를 기록했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저자 강명석 씨가 BTS의 데뷔 전부터 최근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지난 9일 '아미 데이(공식 팬덤명 발표일)'를 맞아 정식 출간됨과 동시에 일간 베스트 1위에 올랐다.
미국판·영국판으로 함께 출간된 책은 외서 분야 순위에도 올랐다. 이 책의 미국판은 2위, 영국판은 4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셀러에 새롭게 진입했다.
책을 구매한 독자 중에는 30~40대 여성이 전체의 55.2%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기존 BTS 팬들은 물론 자녀를 대신해 구매한 독자들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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