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 IC 통제…27가구 61명 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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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가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8시30분부로 여의하류 IC 양방향 통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잠수교는 팔당댐 방류량이 상승하면서 오전 4시50분부터 차량 출입이 금지됐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 전역에 쏟아진 많은 비로 인한 중랑천 수위 상승 여파로 오전 4시10분부터 전면 통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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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가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8시30분부로 여의하류 IC 양방향 통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오전 7시15분에는 여의상류 IC 양방향 진입이 제한됐다.
밤 사이 내린 강한 비로 서울 곳곳에서는 도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잠수교 차량 진입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잠수교는 팔당댐 방류량이 상승하면서 오전 4시50분부터 차량 출입이 금지됐다.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통제는 오전 6시40분부로 해제됐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 전역에 쏟아진 많은 비로 인한 중랑천 수위 상승 여파로 오전 4시10분부터 전면 통제된 바 있다.
이번 비로 서울 일부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시에 따르면 총 38가구 79명이 일시 대피했고, 이날 오전 7시 기준 27가구 61명이 여전히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게 재해구호물자와 비상식량 등을 지원 중이다.
한편 기상청은 오전 6시30분 서울 지역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시는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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