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정동 공업지역 내 소형 공장 밀집지역서 화재
윤덕흥 기자 2023. 7. 14. 09:31
14일 군포시 당정동의 한 금속가공업체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날 소방당국은 오전 4시19분께 “공장 3층 주거 공간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오전 5시44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불길을 잡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4시48분께 화재 당시 접착제 제조공장이 있는 소형건물 3층 화장실에 고립된 3명을 구조했으며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곳은 소형공장 등이 밀집한 일반공업지역”이며 “화재 규모가 커 불길이 잡힌 이후 화재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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