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스타트업 10개사에 1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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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오는 28일까지 투자받고 싶은 기업의 직접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투자 혹한기로 많은 벤처기업들이 투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은행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를 통해, 미래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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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우리은행이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오는 28일까지 투자받고 싶은 기업의 직접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사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투자 혹한기로 많은 벤처기업들이 투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은행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를 통해, 미래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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