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인베이젼' 아내 향해 총구 겨눈 '닉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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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2023년 첫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젼'이 지난 12일 공개된 4화에서 충격적 반전은 물론 압도적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이 폭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4화에서는 디즈니+ 마블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을 선포한 '그래빅'의 무자비한 면모와 스펙터클한 액션신, 그리고 '제임스 로드'마저 스크럴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휘몰아치는 전개로 끝까지 압도적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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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4화에서는 지난 3화에서 충격적 결말을 선사한 ‘가이아’가 재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이아’는 아버지인 ‘탈로스’에게 “우리 종족에게 어떻게 집을 찾아줄 거예요?”라고 묻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의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인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공존을 믿는 ‘탈로스’와 그에게 실망하는 ‘가이아’의 모습은 가치관이 서로 다른 두 부녀 사이의 깊은 갈등을 보여주며 이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나아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스크럴로 밝혀진 ‘닉 퓨리’의 아내 ‘프리실라’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진실도 밝혀졌다. 특히 이 진실의 이면에는 ‘닉 퓨리’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 시선을 모은다. 무엇보다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된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 중, ‘프리실라’의 “이 모습이 아니었어도 날 사랑했을까? 내 진짜 모습이었어도?”라는 질문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액션만큼 강력하고 매력적인 드라마적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4화에서는 디즈니+ 마블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을 선포한 ‘그래빅’의 무자비한 면모와 스펙터클한 액션신, 그리고 ‘제임스 로드’마저 스크럴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휘몰아치는 전개로 끝까지 압도적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래빅’은 ‘제임스 로드’의 엄호 아래 이동하는 미국 대통령의 차량을 전복시킨 것도 모자라 ‘닉 퓨리’와 ‘탈로스’를 향한 공격을 쉴 틈 없이 퍼붓는다.
특히 ‘닉 퓨리’의 어떠한 공격도 이겨낼 뿐 아니라 팔에서 촉수를 뿜어내는 ‘슈퍼 스크럴’의 가공할 힘을 선보이는 모습은 이들이 지구에 불러올 역대급 위험을 가늠해 보기 충분하다. 이처럼 반전에 반전을 더한 예측불가한 전개와 압도적인 액션이 더해진 4화는 오는 19일에 공개될 5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엔드게임 이후 지명 수배 1순위가 된 어벤져스의 설계자 ‘닉 퓨리’가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외계 종족 ‘스크럴’에 맞서며 시작되는 기밀 작전을 그린 작품 ‘시크릿 인베이젼’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오직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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