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버스, 피프티피프티 정산 누락 반박 "사실 아냐… 억울한 심정"
박상후 기자 2023. 7. 14. 09:28
피프티 피프티(새나·키나·아란·시오)의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를 담당해 온 더기버스 측이 정산 누락 관련한 어트랙트 측의 주장에 전면 반박했다.
더기버스는 14일 '최근 전홍준 대표 측은 5일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심문기일에서 더기버스의 실수로 피프티 피프티의 수익 내역이 누락됐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어트랙트와 아티스트의 주요 소송 쟁점 중 하나는 정산서에 대한 정확성과 투명성이다. 어트랙트는 수익 내역 정산을 누락하고 이제는 책임까지 회피하며 더기버스에 누명을 씌우고 있다. 억울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 8월 스타크루이엔티는 인터파크와 선급금 투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그로 인해 신인 걸그룹 데뷔를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됐고 2021년 6월에 어트랙트 법인이 설립됐다. 2022년 7월 당시 부족한 제작비를 조달하기 위해 어트랙트에서 피프티 피프티 1집 수록곡 '텔 미(Tell Me)'의 완성된 음원을 인터파크에 입고했다. 인터파크는 걸그룹 제작비 명목으로 스타크루이엔티에 선급금을 지급했습니다. 사실 더기버스는 용역사의 입장에서 왜 어트랙트가 선급금을 직접 받지 않고 스타크루이엔티에 입금되었는지 자금 흐름에 대해서 자사가 신경 쓸 입장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더기버스는 '하지만 인터파크 측이 '해당 투자 계약은 피프티 피프티를 위한 투자금액이 아니며 멤버들이 갚아야 할 의무가 없다'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의 음원과 향후 제작을 담보로 선급금이 투여된 부분에 대해 정말로 상관관계가 없는지 의문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더기버스 입장에서 가장 황당하고 억울한 부분은 '어트랙트의 정산 실수를 자사 책임으로 누명을 씌우는 부분'이다. 우리는 아티스트에게 정산서를 늦게 전달한 적은 있었으나 내역을 누락한 적은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당시 아티스트의 정산서 전달을 늦게 한 부분을 인정하고 전홍준 대표와 아티스트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정산서 작성 시 인터파크가 어트랙트에게 지급해야 할 피프티 피프티의 앨범 판매 및 음원 수익에 관한 내역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자료를 근거로 '음원/음반 수입 0원' 그대로를 정산서에 누락 없이 반영했다.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의 정산서에 수입 누락에 대한 책임이 없다. 오히려 이것을 도모한 어트랙트 대표인 전홍준과 스타크루이엔티 대표였던 전영준은 형제 관계로 이러한 누명을 더기버스에 씌우는 것은 악의적인 책임 회피이자 허위사실 유포'라고 덧붙였다.
어트랙트는 외부 세력이 피프티 피프티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외부 세력으로 더기버스와 워너뮤직코리아를 언급했으며 어트랙트와 용역계약을 하고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를 수행해온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어트랙트 소속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가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했다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심문기일 당시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스타크루이엔티와 계약한 뒤 어트랙트 회사 설립 이후 새롭게 계약을 했다. 영업 양도 계약을 멤버들이 모두 동의했다. 배임 행위는 멤버들의 지나친 상상이다. 정산 금액도 외주업체(더기버스) 실수에 의해 누락됐다'고 주장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더기버스는 14일 '최근 전홍준 대표 측은 5일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심문기일에서 더기버스의 실수로 피프티 피프티의 수익 내역이 누락됐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어트랙트와 아티스트의 주요 소송 쟁점 중 하나는 정산서에 대한 정확성과 투명성이다. 어트랙트는 수익 내역 정산을 누락하고 이제는 책임까지 회피하며 더기버스에 누명을 씌우고 있다. 억울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 8월 스타크루이엔티는 인터파크와 선급금 투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그로 인해 신인 걸그룹 데뷔를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됐고 2021년 6월에 어트랙트 법인이 설립됐다. 2022년 7월 당시 부족한 제작비를 조달하기 위해 어트랙트에서 피프티 피프티 1집 수록곡 '텔 미(Tell Me)'의 완성된 음원을 인터파크에 입고했다. 인터파크는 걸그룹 제작비 명목으로 스타크루이엔티에 선급금을 지급했습니다. 사실 더기버스는 용역사의 입장에서 왜 어트랙트가 선급금을 직접 받지 않고 스타크루이엔티에 입금되었는지 자금 흐름에 대해서 자사가 신경 쓸 입장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더기버스는 '하지만 인터파크 측이 '해당 투자 계약은 피프티 피프티를 위한 투자금액이 아니며 멤버들이 갚아야 할 의무가 없다'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의 음원과 향후 제작을 담보로 선급금이 투여된 부분에 대해 정말로 상관관계가 없는지 의문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더기버스 입장에서 가장 황당하고 억울한 부분은 '어트랙트의 정산 실수를 자사 책임으로 누명을 씌우는 부분'이다. 우리는 아티스트에게 정산서를 늦게 전달한 적은 있었으나 내역을 누락한 적은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당시 아티스트의 정산서 전달을 늦게 한 부분을 인정하고 전홍준 대표와 아티스트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정산서 작성 시 인터파크가 어트랙트에게 지급해야 할 피프티 피프티의 앨범 판매 및 음원 수익에 관한 내역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자료를 근거로 '음원/음반 수입 0원' 그대로를 정산서에 누락 없이 반영했다.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의 정산서에 수입 누락에 대한 책임이 없다. 오히려 이것을 도모한 어트랙트 대표인 전홍준과 스타크루이엔티 대표였던 전영준은 형제 관계로 이러한 누명을 더기버스에 씌우는 것은 악의적인 책임 회피이자 허위사실 유포'라고 덧붙였다.
어트랙트는 외부 세력이 피프티 피프티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외부 세력으로 더기버스와 워너뮤직코리아를 언급했으며 어트랙트와 용역계약을 하고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를 수행해온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어트랙트 소속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가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했다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심문기일 당시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스타크루이엔티와 계약한 뒤 어트랙트 회사 설립 이후 새롭게 계약을 했다. 영업 양도 계약을 멤버들이 모두 동의했다. 배임 행위는 멤버들의 지나친 상상이다. 정산 금액도 외주업체(더기버스) 실수에 의해 누락됐다'고 주장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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