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표 남도 전통주는’ 균형잡힌 뽕잎 풍미·청량한 탄산감까지···여름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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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강진 도암주조공사가 100% 강진 쌀과 뽕잎으로 빚어 가벼운 산미와 균형잡힌 뽕잎의 풍미가 일품인 청량한 탄산감이 여름에 잘 어울리는 '뽕잎막걸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런 뽕잎의 효능을 눈여겨본 박병현 도암주조공사 대표는 뽕잎막걸리를 2007년 출시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뽕잎막걸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제품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기반으로 강진 대표 막걸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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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강진 도암주조공사가 100% 강진 쌀과 뽕잎으로 빚어 가벼운 산미와 균형잡힌 뽕잎의 풍미가 일품인 청량한 탄산감이 여름에 잘 어울리는 ‘뽕잎막걸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뽕잎은 누에의 먹이지만, 50여 종의 각종 미네랄과 21종의 아미노산, 59종의 유기성분을 함유해 기능성 식품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뽕잎의 효능을 눈여겨본 박병현 도암주조공사 대표는 뽕잎막걸리를 2007년 출시했다.
뽕잎의 효능을 살리기 위해 뽕잎을 찐 후 건조해 250~300도에서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덖은 다음 발효탱크에서 유효성분을 우려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알코올 6%의 뽕잎막걸리는 너무 시거나 달지 않은 균형 잡힌 막걸리로 가벼운 산미와 함께 뽕잎의 풍미가 퍼지는 점이 일품이다. 텁텁한 맛이 별로 없고 시원하고 청량한 탄산감으로 무더운 여름에 제격이다.
뽕잎의 기능성이 녹아난 뽕잎막걸리는 강진에서 생산된 뽕잎과 쌀이 사용된다.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재료가 필수라는 박 대표의 신념이 보이는 부분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뽕잎막걸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제품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기반으로 강진 대표 막걸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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